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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읽기] 자율 트럭이 짐 나르고 AI가 배차…미들마일 시장 '디지털 물결' [긱스] 본문
너무 뉴스읽기만 올리는 것 같지만.. 이 뉴스는 진짜 재밌으니까 안올릴 수 없었음
재밌어요..
요약정리
-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들이 늘어나면서 화물 운송업계에 혁신이 일고있음
- 미들마일: 제조공장과 물류센터 사이의 배송(고속도로가 97%이상)
- 화주, 차주를 연결하는 플랫폼(디지털로 차주 선정부터 운임 지금까지 모두 가능)를 통한 서비스 확대가 늘고있다.
기사내용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화물 운송 업계에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이 중 제조공장과 물류센터 사이의 배송을 책임지는 미들마일 시장의 변화가 가장 극적이다.
미들마일
기존: 화주가 전화를 걸어 화물을 접수하고, 견적과 배차 정보도 수기로 작성
1) 로지스팟(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 화주에서 차주로 연결되는 과정을 플랫폼으로 압축
화주가 로지스팟 앱으로 배차를 신청하면 AI 알고리즘을 통해 차주가 바로 선정되고, 운임도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정해지는 플랫폼이다. 화물운송료 청구와 정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차량별 비용처리 등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로지스팟 매출은 2022년 대비 두배 가까이 성장했고, 이를 대부분의 계약이 전화와 팩스, 이메일로 이뤄지는 미들마일 영역에 IT를 도입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화주에겐 물류비를 최적화하고, 차주에겐 공차 거리를 최소화해 월수입을 극대화 시킨다.
2) 마스오토(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 자율주행 트럭으로 화물 운반
마스오토는 지난해 3월부터 15t 이상의 레벨 3 자율주행 트럭으로 미들마일 간선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이마트, 롯데, CJ 대한통운 등의 화물을 배송한다. 마스오토는 승용차와 달리 자율주행이 보급되지 않은 미들마일 시장을 노렸다. 미들마일 노선은 97%이상 고속도로로 이루어져 자율주행을 적용하기 용이한 환경이다.
💡 레벨3 조건부 자율주행(Partial Automation)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조건의 구간에서 시스템이 주행을 담당하고, 위험 시에만 운전자가 개입
3) 파스토(AI 물류 스타트업) - 스마트물류센터에 자율주행 로봇 도입
AI가 상품별로 최적의 포장 박스를 추천하고, 가장 효율적인 재고 수량을 알려준다.
이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트럭커), KT(브로캐리), LG유플러스(화물잇고), CJ대한통운(더 운반) 등도 화주와 차주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출시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0718461
한국경제 장강호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