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마비 사태, 왜 일어나며 어떻게 대처하는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체하고,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등에 클라우드가 떠오르고 있다. 허나 클라우드도 완전하지는 않기에 클라우드 마비에 대해 대처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마비 원인
1. 설정오류
새로운 서버 구축,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저장 영역 지정, 새로운 라우터 테이블 설정 등의 상황에서 텍스트 기반 수동 작업을 주로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실수가 종종 발생하는데 클라우드도 마찬가지의 경우가 많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 오큘러스 VR등이 단순 설정오류로 마비가 된 사례가 있고, 라우팅 프로토콜에 관한 설정 문제였다.
2. 예상치 못한 시스템 행동 패턴
예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몇가지 명령어들이 다른 제조사들에서 만든 라우터들에서 각기 다른 결과를 낳아 명령이나 설정이 똑같게 적용됐어도 라우터마다 다른 결과를 출력한 경우가 있다. 이처럼 설정오류가 없어도 마비가 되기도 한다.
3. 전력문제
현재까지 발생한 클라우드 마비의 문제의 43%가 전력 공급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 해서 클라우드 업체마다 비상 전력 공급을 위한 장치들을 마련해 두고 있다. 전기 공급이 끊겨도 어느 정도 시간은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4. 물리적 파손
회사 부지 확장 등의 공사로 인해 땅을 파는 과정에서 매설되어 있던 케이블이 끊기는 경우가 있다.
이 외에도 재난 재해로 인해 통신선과 전기선이 끊어질 때도 있다.
5. 사고 및 악성 공격
위처럼 통신망이 깨지거나 부서지기 쉽기에 악의를 가지고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예로 해저 케이블 선을 잘라내는 등의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 아직 발생한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충분히 주의해야 하는 문제이다.
클라우드 마비 대처법
- 라우터 추가 및 설정 작업을 진행할 때 표준 방법론을 결정해 수정
- 케이블 매설 현황을 지도로 꼼꼼히 표시해 공사 시 사고 발생 가능성 낮추기
- 데이터가 이동하는 각종 경로를 여러개로 마련해 하나가 끊겨도 데이터가 이동할 수 있도록 함
- 최첨단 백업 장치들과 시설 마련
-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한 튼튼한 전기선, 데이터 센터 자체에 발전 엔진 등의 조치
출처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21052 보안뉴스 문정후 기자님
클라우드에 대해 진짜 많이 알아둬야 할 것 같다,,
완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