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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읽기] 해킹된 IP 카메라 사생활 영상, 아직 텔레그램에 무방비 노출... 해결책은 없나

소저어엉 2024. 1. 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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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해커가 국내 IP 카메라를 해킹해 4,500개 이상의 영상을 텔레그램을 통해 무방비로 유포했지만, 1월 3일까지도 영상은 무방비하게 노출되었다. 보안뉴스는 이를 후속 취재했지만 해커 추적은 물론 동영상 노출 차단, 제도적 통제 역시 쉽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1. 보안 취약한 IP 카메라, 텔레그램 만나 사이버 범죄 ‘날개’ 달았다

IP 카메라 영상 유출은 비일비재한 이슈이다. 정부는 2019년 2월부터 IP카메라, CCTV의 비밀번호 설정변경 기능을 의무화하고, 보안성을 검증받는 인증 획득을 유도하고 있지만, IP 카메라 해킹 이슈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 유출된 영상, IP 주소 알 수 없어 피해 당사자에게 아직 못 알려

이번 사건은 개인 영상 IP를 특정할 수 없어 피해 당사자들에게 알릴 수가 없다. 노출된 영상 상당수는 중국산 IP카메라로 추정되고, 국내산 제품의 경우 출하된 제품마다 비밀번호가 다르게 출시되는 반면, 개인이 구입한 중국산 IP 카메라는 국내 제품이 아니라 이를 통제할 수 없다. 

 

공격자 추적 또한 익명성을 보장하는 텔레그램 특성상 쉽지 않다. 

 

IP카메라의 문제점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민간 기업에서 발생하는 해킹 사고나 사이버보안 위협의 경우 KISA와 함께 대응하며 지원하고 있지만, 노출된 개인 사생활 영상의 경우 IP카메라 자체의 보안 취약점으로 인한 문제라 대응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3. 중국산 IP 카메라, 법·제도적 통제장치 없어...통상 마찰과 비용 부담 등의 문제

국내 제품의 경우 (특히 월패드) 남풉받는 건설사와 MOU를 맺어 보안성을 검증하고, 대기업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KC인증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을 제외하고는 인증 의무화가 아니라 민갑 기업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 

 

4. IP 카메라 사용자 스스로 주의해야...대국민 홍보 필요성 제기

현재는 사용자 스스로 보안이 취약한 IP카메라 사용을 자제하고, 민감한 장소에 설치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부 전문가는 영상 송출 과정을 암호화하거나 로그 기록 생성, 보관을 의무화 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한다.허나 이러한 기능을 제품에 탑재하고, 심사를 받는데 드는 비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출처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님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25360&page=5&ki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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